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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갑영 연대 원주부총장 중간평가 '호평'
취임 1주년 맞아 원주캠 교수평의회 설문 실시

지난 8월 취임 1주년을 맞이한 정갑영 연세대 원주부총장<사진>의 대학 운영이 원주캠퍼스 교수들의 지지를 받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연세대 교수평의회(의장 이상조)가 6월부터 8월까지 원주캠 교수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평균 이상의 성적표를 받아든 것.

총 12개 문항의 설문조사는 ‘매우 잘하고 있음’ 등 5개 평가기준이 설정됐는데, 대부분의 질문에 ‘잘하고 있음’ 또는 ‘매우 잘하고 있음’의 응답이 가장 많았다. 원주부총장 취임 후 첫 평가임을 감안하면 긍정적 결과라는 중론이다.

교육·연구·행정 등 원주캠퍼스의 운영 전반과 발전을 위한 노력에 대한 질문에 매지캠 41.3%, 일산캠 37.5%가 ‘매우 잘하고 있음’을 선택했다. 정 부총장이 원주캠을 원만하게 운영하고 있다는 평을 내린 것이다.

매지캠의 대학 내 건물 신축이 잘 이뤄지고 있는지에 대해서는 ‘매우 잘하고 있음’이 48.1%를 기록했다. 올 1학기 기숙사 건물 증축을 비롯해 9월 초 대학교회와 강의동 신축 착공에 들어가는 등 그간의 성과를 인정받은 셈이다.

올해부터 원주캠이 야심차게 시행한 ‘레지덴셜 칼리지’ 프로그램이 잘 진행되고 있는지에 대한 응답은 ‘잘하고 있음’이 62.9%에 달했다. 쉽사리 해결되지 않는 학생들의 민원을 직접 듣고 논의키 위해 직속메일 ‘핫라인’ 제도를 시행하는 등 열정적 태도가 높은 점수를 얻은 것으로 풀이된다.

또 원주기독병원의 재무구조 개선, 병원 이전계획 등 일산캠 발전방향에 대한 질문에도 ‘잘하고 있음’·‘매우 잘하고 있음’이 62.4%의 높은 응답률을 보였다. 단 의과대학의 우수학생 유치 및 우수 의료인력 양성을 위한 특성화 프로그램 마련 여부에 대해서는 ‘잘못하고 있음’이 37.5%로 가장 많았다.

정 부총장은 지난 1년여간 레지덴셜 칼리지 도입을 비롯해 ▲동아시아 국제학부·디자인예술학부 신설 ▲대학교회·강의동·기숙사 신축 ▲지역 중학생 대상 방과후 학습 프로그램 ‘연세 머레이 캠프’ 개최 ▲‘연세-가나안 세계지도자 교육센터’ 개소 등 다양한 특성화 전략 마련과 인프라 확충에 힘써왔다.

김봉구 기자 (hr_bong@unn.net) | 입력 : 07-09-13 오후 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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