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이 대학 관계자에 따르면 대학본부가 지난달 19일까지 총장 후보자를 공모한 결과 교내인사 3명과 외부인사 3명 등 총 6명의 총장후보자가 나섰다. 교내 후보는 총장직무대행인 조성준 교수, 김두만(항공우주기계공학부)교수, 김광배(항공재료공학과)교수 3인이다.
6명의 후보자들은 한국항공대 교수 5명과 재단측 인사 5명으로 구성된 추천위원회의(위원장 이종희 대한항공 사장)의 복수추천 투표를 거쳐 최종 2명이 재단인 정석학원측에 전달된다.
재단은 추천위원회의 투표결과를 참고해 빠르면 오는 7월 말까지 제5대 한국항공대 총장을 선임할 계획이다.
송병흠 교수(항공운항과)는 "일간지와 홈페이지 공고를 통해 공식적으로 외부인사를 후보자로 등록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재단이 교수들의 의견을 반영해 투명하게 신임총장을 선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전임 홍순길 총장은 지난 2000년 제3대 총장으로 취임한 뒤 2004년 재선임, 총장직을 수행해오다 지난 4월 26일 개인상의 이유로 중도 사퇴해 대학원장이었던 조성준 교수가 총장 직무대행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