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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대 동문 종신보험금 '기부'
캐나다 교포 70대 보험금의 50% 기금으로 납입
성균관대 동문들의 모교사랑이 뜨겁다. 성균관대는 14일 약학과 56학번 심상철씨(70)가 '종신보험금' 20만달러(2억여원)와 사회복지관 건립기금 100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현재 성균관대 사회복지대학원에 재학중인 심씨는 지난해 1월에도 '종신보험금' 200만달러 중 100만달러(한화 10억여원)를 모교에 기부한 바 있다.

특히 이번에 이뤄진 20만달러 기금은 당초 보험금을 받기로 한 자녀들이 아버지의 뜻을 따르겠다며 자신들의 몫으로 기부한 것이어서 더 관심을 끈다.

한편 성균관대는 지난 7월 삼성생명과 기부보험 협약을 체결, 시행 한달 여만에 동문 및 교직원 등의 참여로 약정고 2억원을 넘겼다.

김준영 성균관대 부총장은 "기부자가 매월 1만~2만원씩 5년, 10년 동안 납입하면 적지 않은 금액이 쌓인다"며 "이 기부보험이 소액 기부문화의 일상화를 선도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부미현 기자 (mhbu@unn.net) | 입력 : 07-09-14 오후 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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