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전통과 산업'을 주제로 한 올해 프로그램은 울산대가 영어권 대학과의 학생교류시 외국인 학생의 한국방문이 상대적으로 적은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기획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미국 어번대학교(Auburn University) 등 5개대와 캐나다 리자이나대학교(University of Regina) 등 2개대 학생 총 25명이 참가한다.
이들은 첫날 캠퍼스 투어를 시작으로 한국의 경제․기업문화․불교․가족과 종교․음악․미술․의복․정치․전통무예 등을 배우고 고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을 다룬 <정주영학> 강의 등을 수강한다.
이들은 또 현대중공업과 현대자동차 등 산업현장과 경주․옹기마을․민속촌․국립박물관․경복궁 등 한국문화현장, 분단의 현장인 통일전망대 등을 견학하고, 4주간 울산대 학생 17명과 1대1로 조를 이뤄 기숙사생활을 함께 하게된다.
리자이나대학교 빅터 토마스(Victor Thomas․24․경영학4)씨는 “성공적으로 소개된 한국의 산업과 신비한 한국 문화를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다는 기대감에 프로그램에 참가했다”고 말했다.
진광현(50) 울산대 국제교류원장은 “2학점이 인정되는 이 프로그램은 외국인 학생이 대거 참가함으로써 우리 학생들의 경우, 그들과의 어울림을 통해 세계화 비전을 자연스럽게 체득할 수 있다는 데 커다란 의미가 있다”고 프로그램을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