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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대통령 "과학기술인 복지지원 힘쓰겠다"
과학기술 인력관리.복지사업 기금 2천억원 조성
노무현 대통령은 14일 과학기술계 연구인력의 사기진작 및 복지 문제와 관련, "앞으로 과학기술인 공제회 등 복지지원의 제도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노 대통령은 이날 대전 대덕연구단지 국가핵융합연구소에서 열린 차세대 초전도핵융합연구장치(KSTAR) 완공식이 끝난 뒤 가진 오찬 간담회에서 "과학기술인에 대한 생애 전(全)주기적 육성지원 정책은 잘했다고 생각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고 김정섭 청와대 부대변인이 전했다.

노 대통령은 또 "좋은 정책은 수요자에게 나와야 한다"면서 "앞으로 과학기술계는 과학기술인 스스로의 협력적 조직을 활성화하고, 수요자로서 새로운 정책 아이디어를 제시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노 대통령은 그러면서 "과기부와 긴밀히 협의해 정책을 만들어가는 과정이 중요하다"면서 "우리 과학기술계가 더욱 커가는 모습을 계속 후원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노 대통령은 "참여정부는 과기부의 위상을 한층 실질적으로 강화했다"며 "이전의 과기부로서는 국가과학기술위의 중차대한 역할수행이 어려웠다"고 평가했다.

이어 노 대통령은 "연구.개발 투자의 효율성을 국민에게 제시할 필요도 있어 국가과학기술위 전담 행정조직으로 '과학기술혁신본부'를 만들었다"면서 "과학기술 부총리 승격도 큰 힘이 됐다"고 강조했다.

한편 과기부는 노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과학기술계의 숙원사업으로 인식돼온 연구원 퇴직연금과 과학기술인 공제회 문제해결을 위해 '과학기술 인력관리 특별지원사업'을 조속히 추진키로 하고 내년 예산에 600억원을 반영했다.


연합뉴스 | 입력 : 07-09-15 오전 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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