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아 게이트' 수사 '탄력'
변양균 재소환…신정아 이틀째 조사
이른바 '신정아 게이트'에 대한 검찰 수사가 급진전되고 있다. 검찰은 전날 귀국한 신정아 씨에 대한 이틀째 수사를 진행하고, 오늘(17일) 새벽 1시경 귀가한 변 전양균 전 청와대 정책실장을 재소환한다는 방침이다.
변 전 실장은 전날 오후 2시쯤 출두, 11시간 가까이 조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변 전 실장을 상대로 신정아 씨의 교수 임용과 광주비엔날레 예술감독 선정 과정에서 영향력을 행사했는지 등을 집중 추궁했다. 또 신 씨가 근무하던 성곡미술관에 2003년 이후 대기업의 후원이 쏟아진 데 변 전 실장의 입김이 작용했는지, 정부 미술품 구입에 변 전 실장이 관여했는지 여부도 조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신정아 씨는 조사과정에서 그동안 알려진 대부분의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학력위조 뿐 아니라 변 전실장과의 부적절한 관계 등에 대한 일체의 의혹에 대해 전면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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