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총장 이상윤) 기계공학과 학생팀<사진>이 한국기술교육대가 개최한 제4회 하이브리드 자동차(HybridCar) 경진대회에서 종합1위를 차지헸다.
한남대는 17일, 지난 14일부터 양일간 한기대 대운동장에서 열린 하이브리드 자동차 경진대회에서 기계공학과 ‘Hannam MechE Boys’팀(지도 교수 서영성)이 종합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에 출전한 하이브리드 차량은 대학생들이 직접 설계·제작한 자동차로 한기대 등 전국의 20개 대학 24개 팀이 참가해 기량을 겨뤘다.
이번 대회에서 한남대 ‘Eagle-HⅡ’호는 각종 연비 테스트와 주행 성능면에서 높은 성적을 얻어 최종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대회출전을 지도한 서영성 교수는 “예산부족 등으로 어려움이 많았지만, 이번 종합 우승과 9개월의 고생 끝에 얻어낸 값진 기술력이 커다란 결실이며 좋은 교육모델이 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서 교수는 “하이브리드카의 경우 일본과 미국시장에는 상용화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으나 한국은 아직 걸음마 단계로 기술개발이 시급하다”며, “이러한 경진대회의 활성화를 통해 저변 확대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밝혔다.
한남대는 지난 15일 오후 4시 한기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종합1위에게 수여되는 노동부장관상과 함께 상금 3백만원을 받았다. 이번 대회를 개최한 한기대 ‘DRIVEN'팀은 준우승에 머물렀다.
하이브리드 자동차는 휘발유와 전기 등 2개 이상의 동력원을 함께 또는 병행 사용하고 차체 무게를 획기적으로 줄여 공기 저항을 최소화한 차량. 기존의 일반 차량에 비해 연비와 유해가스 배출량을 획기적으로 줄인 차세대 친환경 자동차로 주목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