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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큐슈대 법과대학원장 "1도 1로스쿨 필요"
경상대 초청 강연서 지방대 역할 강조
"교육의 질·합격률 유지도 중요" 조언
경상대 법과대학과 법학연구소는 17일 교내 법과대학 세미나실에서 일본 큐슈대학 법과대학원 노다스스무(野田進) 원장을 초청, '현 일본 로스쿨 및 큐슈대학의 로스쿨 운영현황'이라는 주제로 강연회를 개최했다.

이날 강연에서 노다 스스무 원장은 "로스쿨 제도 도입과 관련하여 지역 거점 국립대학들이 1도 1로스쿨 설치를 주장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면서 "변호사 부족 문제 등을 겪고 있는 지방 실정을 개선하기 위해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법조인 양성을 지방대학이 담당해야 한다"고 밝혔다.

노다 스스무 원장은 이를 위해 "지방 로스쿨은 일정 학생을 시험에 합격시킬 수 있는 교육의 질을 보장해야 하고 로스쿨을 수료한 법조인이 그 지방에서 활동할 수 있는 환경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또 지난해 로스쿨을 도입한 일본의 경우 수년 후에 합격률의 적고 많음에 따른 학생 확보문제 등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며 조심스러운 전망도 내놨다.

한편 경상대는 오는 10월 말까지 예정돼 있는 로스쿨 설치 신청서 접수를 앞두고 태스크 포스팀을 구성하고 준비에 착수한 상태이며 교수 확보와 법학학술정보관, 모의법정, 전용 기숙사 등을 갖췄다.
부미현 기자 (mhbu@unn.net) | 입력 : 07-09-17 오후 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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