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양국 대학에서 패션을 전공한 학생들이 직접 만든 의류 작품이 한 무대에 오른다.
영남대(총장 우동기)는 20일 오후 6시 30분 한국패션센터 전시장에서 일본 자매 대학인 오오츠마(大妻)여자대학과 공동으로 '영남 컬렉션(Collection)'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패션쇼에서는 '도시감각(City Sensibility)', '겨울 꽃(Winter Blossom)', '물결(The Wave, 浪)', '순수(Pure Odyssey)' 등 8개 주제로 학생들의 실험 정신이 담긴 의류 30여점이 선을 보인다.
이번 패션쇼는 올해 개교 60주년을 맞는 영남대가 섬유패션학부 주최로 매년 가을 열리는 영남컬렉션 규모를 키워 개최하는 것으로 올해로 6회째를 맞는다.
공동 개최하는 일본 오오츠마(大妻)여자대학은 내년에 개교 100주년을 맞는 일본의 명문 사학 중 하나로 서양 복식의 역사와 패션디자인의 발전 과정을 보여줄 예정이다.
학생들의 작품지도를 맡은 김정숙(47·의류패션전공) 교수는 "패션은 사회의 시대정신을 상상 가능한 소재를 활용해 입체·시각화하는 문화콘텐츠산업"이라며 "이번 패션쇼는 지역주력산업인 섬유패션산업계의 재도약을 위한 다양한 시도 중 하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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