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윤리정책연구센터는 올해 보건복지부로부터 3억원의 국가연구비를 지원받아 법률, 보건의료, 생명윤리·의료윤리학자, 과학자 등 각계 전문가들이 공동 참가해 정부의 생명윤리 관련 정책의 정보센터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장영민 소장은 “황우석 교수 사건은 우리나라 생명윤리 기준의 부재를 전면에 드러낸 전환기적 사건”이라며 “앞으로 국내 연구자들이 생명윤리를 존중해가면서 연구를 수행할 수 있도록 우리나라의 생명윤리 정책 개발에 앞장서겠다”고 개소 취지를 밝혔다.
우리나라 생명윤리 정책의 문제에 대해 장 소장은 "현상에 대응해 임기응변의 정책을 내놓는데 있다"며 "과기부나 보건복지부에 흩어져있는 관련 정책을 체계화해서 국내외의 생명윤리정책의 모범사례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연구센터는 또 일반인과 언론인 그리고 과학자들을 대상으로 생명윤리의 중요성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고, 관련 대학의 교육프로그램 개발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생명윤리정책연구센터는 이화여대 생명윤리법연구소가 보건복지부의 생명윤리정책연구센터 공모에 참가해 지난 6월 15일 최종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