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가 2학기부터 교수 채용 지원서를 인터넷 사이트에서도 작성할 수 있게 하는 등 교수 모시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18일 서울대에 따르면 서울대는 지난 1학기부터 기존 1년에 두번 채용하는 교수채용방식을 상시채용으로 바꾼데 이어, 2학기부터는 학교 홈페이지에 교수 상시채용 사이트(http://professor.snu.ac.kr/oio/index.jsp)를 별도로 마련하고 팝업창을 띄워 연중 무휴로 온라인 지원서를 받고 있다.
서울대 자연대와 공대 등이 교수 채용이 잇따라 실패하면서 위기감을 느낀 서울대가 교수 채용에 보다 적극적으로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국문과 영문으로 제공되는 상시채용 사이트에는 서울대 교수채용 관련 규정과 시행세칙을 다운로드 받을 수있도록 했으며, 단과대별 교수 충원 수요가 있을 경우 곧바로 초빙 계획을 올리도록 했다.
지원서 작성요령에 대해서도 지원자들이 쉽게 지원할 수 있도록 '인적사항'과 '학력사항', '경력사항', '추천자' 등 항목별로 그림을 이용해 자세히 설명하고 있다.
서울대 관계자는 "작년까지는 대학 본부에서 1년에 두번 채용 공고를 냈으나, 올해부터 상시채용을 하고 있다"며 "지원서 작성 요령도 보기 쉽게 만들어 지원자들이 보다 쉽게 지원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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