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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개교 30周기념 앰블럼 발표
'불사조' 형상화, 캐릭터에도 반영
열린음악회·순천향인의 밤·무료진료 등 마련

순천향대(총장 서교일)가 2008년 건학30주년을 기념해 앰블럼<사진 위>과 대학 캐릭터<사진 아래>를 공식 발표했다.

순천향대는 19일, 건학 30주년 기념캐릭터를 '피닉스(불사조)'로 선정, 이를 형상화한 앰블럼으로 제작했다고 밝혔다. 캐릭터는 향후 대학의 공식 상징물로 활용하게 된다. 

순천향대는 "건학 30주년 기념 캐릭터로 선정된 '피닉스'는 불멸과 재생의 의미를 지닌 신화 속 동물로 순천향대가 1978년 순천향병원을 모태로 개교하여 지금까지 추구해 온 ‘인간사랑’의 건학이념을 계승, 발전시킨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며 "황금빛 날개를 펴고 비상할 준비를 마친 피닉스의 모습이 지구촌 곳곳에서 활동하는 순천향인(人)을 상징한다"고 말했다.

또한 건학 30주년 기념 앰블럼은 숫자 ‘30’을 바탕으로 여기에  피닉스의 비상을 형상화하고 지구의 모습을 그림자로 처리해 세계적인 대학으로 도약하겠다는 염원을 담았다. 

서교일 총장은 “캐릭터와 앰블럼은 건학 30주년을 제 2의 창학으로 맞이하려는 의지의 표현”이라고 말하고 “아울러 건학 30주년을 기점으로 ‘품격있는 대학문화의 창출’과 이를 선도하는 대학으로서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 총장은 “건학 30주년을 대학만의 행사가 아닌 지역과 함께 하는 축제로 승화시켜 지역사회의 발전을 이끄는 대학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를 위해 순천향대는 30주년 기념사업회를 구성, 각각의 사업을 학술분과, 편찬분과, 대외협력분과, 기념행사분과로 나누고 대학 구성원 뿐만 아니라 지역주민이 참여할 수 있는 행사들을 마련했다.

'기념행사분과'는 오는 11월22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 소재 올림픽공원내 올림픽홀에서 건학30주년을 동문 및 순천향대 구성원에게 알리는 ‘순천향人의 밤’을 시작으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KBS열린음악회 ▲전국 청소년문화컨텐츠 작품공모 ▲4개부속병원 동시 무료진료봉사활동 ▲외국인 근로자를 위한 의료봉사활동 등을 계획했다.

'학술분과'는 ▲역사자료 수집 ▲해외 자매대학 총·학장 초청 심포지엄 ▲의료분야 국제학술세미나 ▲연구소중심 세미나 등 각종 학술대회 개최 ▲국내 저명인사 초청강연회 ▲순천향을 빛낸 30인 선정을 기획하고 있다.

'편찬분과'는 순천향 역사를 화보로 편집 순천향대 30년사를 편찬하고 있으며, '대외협력분과'는 유명 연예인을 홍보대사로 임명하고 웹상에서 순천향가족 3만인의 축하 메시지를 만든다. 이를 통해 대학 발전기금을 모금할 방침이다.

순천향대는 지난 1978년 설립되어 현재까지 3만여명의 인재를 배출했다. 아산시와 연계한 초, 중, 고교 원어민 교사 파견, 청소년영어캠프, 청소년과학교실, 벚꽃축제 등 지역의 교육문화 발전에도 힘써왔다.

신하영 기자 (press75@unn.net) | 입력 : 07-09-19 오전 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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