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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명 중 8명 ‘교원평가제 찬성’

국민 10명 가운데 8명은 교원능력개발평가(교원평가)가 도입에 찬성하며 교원평가제가 교사에 대한 신뢰향상과 수업의 질 향상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했다.


교육부는 최근 논란을 빚고 있는 교원평가제 도입과 관련해 전국의 만 19세 이상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82.1%가 여기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19일 밝혔다. ‘어느 정도 필요하다’가 51.7%였고 매우 필요하다는 응답도 30.3%로 높았다. 필요없다는 응답은 15.3%에 그쳤다.


교원평가제가 교사에 대한 학생·학부모의 신뢰 향상에 도움이 되느냐는 물음에 76.0%가 ‘긍정적’이라고 대답했고, 20.4%는 도움이 안된다고 말했다. 교원평가제가 수업과 관련해 교사의 질적 수준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을 줄 것이라는 응답은 84.2%,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응답은 12.1%이다.


또 응답자의 70.6%는 현재 국회 교육위 법안심사소위에 계류 중인 교원평가 도입 법안을 연내에 통과시켜야 한다고 답했으며, 국회 통과가 지연될 경우 시범학교 수를 확대해야 한다는 의견은 74.4%로 나타났다. 국회 통과를 반대하는 응답은 15.5%에 그쳤다.


교육부는 전반적으로 응답자가 고학력자, 고소득자, 학부모의 경우 교원평가제 도입에 대해 비교적 적극적인 태도를 보였다고 말했다. 지난 2005년 11월 실시된 여론조사에서도 교원평가제에 찬성하는 의견이 83.0%로 나타난 바 있다.


이번 여론조사는 지난 13~14일 이틀 동안 전화조사를 통해 이뤄졌으며, 95% 신뢰수준에서 오차범위는 ±3.1%이다.

권형진 기자 (jinny@unn.net) | 입력 : 07-09-19 오후 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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