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은 내가 디스플레이 전문가"
선문대, 평판 디스플레이 신뢰성검사 경진대회
충남 아산 선문대(총장 김봉태)에 있는 충남디스플레이 R&D 클러스터사업단이 제어로봇시스템학회와 함께 ‘제1회 평판디스플레이(Flat Pannel Display) 신뢰성검사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19일부터 21일까지 2박 3일간 선문대 공학관에서 진행되는 이 경진대회에는 전국에서 온 대학생과 대학원생, 일반인 24개 팀이 참가한다. 이들은 매일 오전 9시에 그날 풀어야 할 과제를 받아 저녁 10시까지 해답을 제출하는 식으로 사흘 동안 밤늦도록 열띤 경쟁을 벌이고 있다.
평판디스플레이 신뢰성검사는 평판디스플레이에 있을 수 있는 결함을 찾아내고 그 결함의 정도를 확인하기 위해 실시하는 검사다. 경진대회 참가자들은 평판디스플레이의 결함을 찾아내기 위한 영상 처리 프로그램을 제작하고, 이 프로그램을 사용해 평판디스플레이의 실제 불량 정도를 판별해내는 검사를 시연한다.
선문대가 위치한 아산시 탕정면에는 세계적 액정표시장치(LCD) 클러스터인 삼성 크리스탈밸리가 있으며 인근 아산과 천안 지역에 50여 개의 LCD 생산장비 협력업체가 있다.
충남디스플레이 R&D 클러스터 사업단장 조남인 교수는 “평판디스플레이 검사 장비를 생산하고 있는 이 지역 LCD 생산장비 협력업체들의 요청에 따라 디스플레이 전문 기술자 양성을 위해 이번 행사를 개최하게 되었다”며, 이번 경진대회에서는 “참가자들이 제작한 프로그램의 정확성, 독창성, 창의성, 논리성, 적용 가능성 등이 심사 기준이 된다”고 밝혔다.
경진대회 참가자들은 성적에 따라 충남도지사상, 선문대학교총장상, 제어로봇시스템학회장상, 차세대지능형로봇인력양성센터장상 등의 수상을 하게 된다. 또한 입상자들은 행사를 후원하고 있는 20여 개 기업체에 대한 채용 지원 시 특별 채용이 되거나 가산점이 주어지는 혜택도 받게 된다.
경진대회를 진행하고 있는 선문대 고국원 교수(제어계측공학과)는 “이번 대회에서 입상한 우수 작품은 내달 17일부터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어로봇시스템공학회 국제학술대회(ICCAS)에 소개될 것”이라며, “경진대회에 대한 사항을 제어로봇시스템공학회 국제학술대회 측과 협의하여 내년부터는 이 대회를 국제적인 대회로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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