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대 누리사업단과 연세대와 서울대의 방과후학교 운영 사업이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교육국 산하의 고등교육운영협의회가 주관하는 국제회의에서 우수사례로 발표된다.
교육부는 ‘지역과 함께 세계로: 대학교육과 지역발전’을 주제로 오는 19~21일 스페인 발렌시아에서 열리는 OECD 국제회의에 누리사업과 지역 대학을 활용한 초중등 방과후학교 운영 사례가 발표된다고 19일 밝혔다.
세계 각국의 대학교육 관련 정책 입안자와 교수, 연구자들이 참석해 대학이 지역의 사회·문화·경제 발전에 어떠한 역할을 할 것인지에 대해 각국의 실제 사례를 비교·연구하고 토론하는 자리이다.
한국학술진흥재단에서 누리사업 지원을 총괄하고 있는 오석환 실장은 21일 열리는 전체 패널토의에서 누리 사업의 성과 분석 자료를 토대로 ‘지역 발전을 위한 대학의 역할’을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오 실장은 지난 2004년부터 실시된 누리사업의 성과와 지방대학 특성화를 통한 경쟁력 강화의 모범 사례로 한밭대 ‘차세대 이동통신 및 서비스 인력양성사업단’의 지역밀착형 산학협동교육 사례 등을 소개한다.
이에 앞서 20일 워크그룹에서는 류장수 부총리 정책보좌관과 배상훈 학술진흥재단 대외협력팀장, 윤유진 한국교육개발원(KEDI) 연구위원이 지역대학을 활용한 방과후학교 운영사례를 발표한다.
서울대의 멘토링 사업과 연세대 머레이 캠프, 부산 남구 프로젝트가 우수사례로 소개된다. 이어 지방대학 육성을 통한 인적자본 개발이 방과후학교 활성화를 통해 사회자본의 개발로 이어질 가능성을 모색하는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