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대(총장 라종일)와 교류협력을 맺은 중국 대학들이 교류 규모의 확대와 교육 프로그램 다변화를 요청해와 눈길을 끈다. 그간의 교류 성과를 인정받은 셈으로, 우석대는 중국 교류 대학들의 ‘러브콜’을 받아들여 다양한 교류 확대 방안을 추진할 예정이다.
우석대에 따르면, 12일부터 18일까지 라 총장이 중국해양대학·산동과학기술대학·산동사범대학 등 교류 대학들을 연이어 방문한 자리에서 이러한 제안이 들어왔다. 중국 대학생들의 한국 유학 수요 급증을 반영한 교류인원 증원을 비롯, 대학간 공동연구·학술교류 추가협약을 체결 등 다양한 협력 프로그램을 마련하자는 내용이다.
세부 내용은 ▲중국해양대학: ‘해양생물 이용 웰빙 기능성 식품’ 공동연구 진행 ▲산동과학기술대학: 공동운영 ‘테크노 MBA’ 수강인원 증원 ▲산동사범대학: 한중합작 국제경제통상대학의 학과 증설·인원 증원 등이다.
중국인 유학생이 550여명에 이르는 우석대는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현재 신청 절차에 있는 공자 아카데미 설립에도 박차를 가하는 등 교류 확대를 위한 인프라 구축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외교관 출신의 라 총장은 “중국 유학생 유치를 위해 주청도 중국 총영사관 등 관계자와 기관에 협조를 당부했다”면서 “우석대가 목표로 하는 글로벌 캠퍼스의 위상에 걸맞게 외국인 유학생이 학업에 충실할 수 있도록 교육 환경을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