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부터 사흘간 충북 진천군 이월면 삼용리 일대에서 수해지원에 나서게 되는 이들 자원봉사단은 물에 잠겼던 가재도구를 청소하고 논의 쓰러진 벼를 세우는 작업과 무너진 축사 복구 작업 등에 나설 예정이다.
특히 이번 자원봉사단 활동은 국토대장정 참가 학생들이 갑작스런 폭우로 피해를 입은 수재민들을 돕기 위해 기존 일정과 장소를 변경해 수해복구를 우선 지원하고 이후 일정을 이어가기로 결정하면서 이뤄졌다.
이들은 또 인근 마을회관에서 숙식을 자체 해결하기로 하는 등 지역주민들에게 최대한 부담을 주지 않기로 했다.
서원대 변진섭 총학생회장(체육교육과 4년)은 "집중호우로 고통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을 위해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자원봉사를 하기로 뜻을 모았다"며 "수해 지역 곳곳에 봉사의 온정이 확산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