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에 가지 않아도 유럽의 첨단과학기술을 우리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는 행사가 개최된다.
한국과학문화재단(이사장 나도선)은 5일부터 12월 2일까지 두달여간 서울역사박물관에서 독일의 세계적인 대중과학전시 '사이언스 터널 특별전'을 국내 최초로 선보인다.
'사이언스 터널'은 세계적 과학연구기관로 유명한 독일의 막스플랑크협회(Max Plank Society)가 유럽 첨단 과학기술 성과를 선보이는 대중순회전시회로 과학연구의 거의 모든 분야를 망라하는 12개의 주제를 터널 형식으로 꾸며서 전시회 이름도 사이언스 터널이다.
관람객들은 터널을 따라 최소 원자부터 대우주에 이르는 과학 지식의 흐름을 경험하게 된다.
'탄생', '생명', '인간', '과학', '우주' 등 5개 영역에서 음향과 영상 등 다양한 멀티미디어를 통해 설명을 들을 수 있으며 관람객들이 직접 조작 체험할 수 있는 전시물도 마련될 예정이다.
사이언스 터널은 독일 막스플랑크협회와 유명 대학들이 독일의 첨단과학과 연구활동을 널리 알리기 위해 지난 2005년에 처음 시작돼 지난해 독일 루트비히스하펜, 일본 도쿄, 싱가폴, 독일 드레스덴 등에서 열린 바 있으며 올해 들어서는 벨기에 브뤼셀,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에 이어 한국 서울이 개최지로 선정됐다.
관람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서울역사박물관 홈페이지(http://www.museum.seoul.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