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밤의 콘서트가 대학 캠퍼스를 낭만과 감동으로 물들인다.
KAIST(총장 서남표)는 '하트하트 윈드 오케스트라(Heart-Heart Wind Orchestra) 연주회'를 5일 저녁 7시 이 대학 강당에서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연주회를 갖는 하트하트 윈드 오케스트라는 지난해 3월 사회복지법인 하트-하트 재단에 의해 설립, 지휘자 박성호씨와 5명의 전문연주자들이 지도하는 22명의 발달장애 청소년들로 구성돼 있는 아주 특별한 연주단이다.
이번 공연에서 개막곡은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월광’이 장식하게 되며 쇼팽 연습곡, 쇼스타코비치 재즈 조곡 등이 연주된다.
우리 귀에 익숙한 ‘마법의 성’, ‘My Way' 등 대중적 인기를 모은 가요와 팝도 연주될 예정이다.
이날 공연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한편 하트하트 윈드 오케스트라는 지난해 세라믹팔레스홀 정기연주회를 시작으로 삼성서울병원, 건국대학병원, 고대안산병원 등에서 연주한 바 있으며 케이블 음악전문채널인 M.net 콘서트에 출연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