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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학력조회 반나절이면 ‘OK’
교육부, 12월부터 전자문서방식의 ‘학력조회자료 유통시스템’ 보급

사회유명인사들의 허위 학력문제로 대학간 학력조회 업무가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대학 학력조회 업무가 간소화된다.


교육부는 사서함 방식의 전자문서유통시스템인 ‘학력조회자료 유통시스템’을 개발해 오는 12월부터 전국 400여 대학과 한국대학교육협의회,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에 보급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그 동안에는 일반우편이나 팩스로 학력조회 업무가 이뤄져 보통 5일 이상의 시간이 걸렸다. 여기에 지출하는 비용도 한 대학 당 150만원씩, 연간 6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새로 개발되는 사서함 방식의 전자문서유통시스템을 이용하면 빠르면 반나절 만에 학력조회 업무를 처리할 수 있어 처리시간과 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교육부는 기대하고 있다.


교육부는 “전국 400여 대학 학적담당부서에 인증서 방식의 ID를 제공하고, 사이버 커뮤니티 공간도 제공할 예정”이라며 “향후 선거관리위원회 등 정부 산하단체나 일반기업에도 이 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도록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권형진 기자 (jinny@unn.net) | 입력 : 07-10-03 오전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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