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학교가 인문주간(8-14일)을 맞아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
4일 전남대에 따르면 인문주간 행사 광주.전남 주관기관인 전남대는 지역 인문단체와 함께 오는 8-12일 전남대, 아시아 문화중심도시 홍보관 등지에서 학술, 전시, 공연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따로 또 함께'를 주제로 한 기념행사에는 전남대 인문대, 인문학연구소, 일본문화연구센터, 호남학연구단, 호남한문학연구소, 문화공동체 청년글방, 북구 문화의 집 등이 참여한다.
첫날인 8일에는 개막선언과 함께 '교장선생님과 인문학자의 대화'가 열리며 9-10일에는 영화배우 오광록씨와 윤진철 명창 등이 각각 배우와 국악인의 관점에서 바라본 '인문학 이야기'를 풀어놓는다.
또 11일에는 인문학자와 문화활동가들이 펼치는 토론 '난장'이, 12일에는 인문단체 연석회의와 '포엠 콘서트' 등이 마련됐다.
이밖에 인문학 시민프로젝트(전남대 정문 주변), 우리시대의 인문강의, 학술회의 '애증의 한일교류'(인문대), 인문강좌(청년글방 앞 골목길), '김삿갓과 오늘의 만남', 책의 생명력전 등 전시행사(문화중심도시 홍보관)도 진행된다.
한국학술진흥재단은 인문학 진흥책의 하나로 지난해 부터 한글날이 낀 1주일을 인문주간으로 지정해 전국에서 행사를 갖고 있다.
올해는 전남대 외에도 서울대, 싸롱마고, 인디고시원, 대전인문학포럼 등 학계.사회단체 12곳이 '열림과 소통의 인문학'을 주제로 행사를 꾸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