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대, "살 빼면 장학금 준다"
총장특별 '건강지킴이 장학금' 시행
경기대(총장 이태일)는 다이어트에 성공한 학생들에게 특별장학금을 지급하기로 했다고 5일 밝혔다.
경기대는 2007년 총장특별장학금 '건강지킴이' 제도를 시행하기 위해 오는 8일 대상자 선정을 위한 신체검사를 실시한다.
희망 학생들은 설문지를 작성하고 키와 몸무게를 이용한 비만도(BMI)를 측정한 뒤 상담을 통해 운동·식이요법을 처방받으며 2달 뒤 다이어트에 성공한 90명의 학생들은 20∼30만원의 장학금을 받게 된다.
경기대 관계자는 "성적만으로 주던 장학금 수혜폭을 확대하기 위한 방법을 찾던중 학생들의 건강과 밀접한 다이어트 장학금을 개발했다"며 "내년부터는 금연 프로그램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현재 홈페이지 조회수가 7천건이 넘었고 계속해서 문의 전화가 들어오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경기대는 내년부터 인성, 외국어, 공로(학생회 참여, 경시대회 수상자 등), 취업(인턴십 활동자 등), 혁신(학교 혁신운동 참여자), 리더십, 자격증, 건강(금연, 금주, 다이어트) 등 8가지 분야를 정해 강의와 프로그램을 이수한 누적 포인트에 따라 장학금을 지급하는 방안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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