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 의대 싱가폴서 의료활동 가능해져
싱가폴 보건부 '해외인증 의대 리스트'에 포함
고려대 의과대학(학장 정지태)이 싱가폴 정부로부터 '해외인정 의대'로 선정됐다. 이로써 고려대 의대 졸업생은 싱가포르 내에서 의료행위를 할 수 있게 됐다.
고려대 의대는 9일, 싱가폴 보건부와 의학위원회가 인정하는 '해외 의대 인정리스트'에 신규 등록됐다고 밝혔다.
해외 의대 인정리스트는 싱가포르 정부가 해외 의대 졸업자 중 자국 내에서 의료활동을 할 수 있는 자를 규정하는 기준이다. 리스트에 포함된 의대 졸업자는 싱가폴 내에서 의료활동을 할 수 있다.
고려대는 "싱가폴에서 의사로서 활동이 가능하며 의대 졸업 후 자격요건을 갖춘 경우에는 병원 개원도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싱가폴 해외 인정 의대리스트에는 10월 1일 현재 28개국 159개 의대가 등록돼 있다. 국내 대학은 이번에 포함된 고려대를 포함, 서울대·연세대 등 3개 대학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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