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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무용 한자리에
강원대-中항주사범대 교류행사, 춘천 댄스페스티벌에 참가

강원대(총장 최현섭) 문화예술대학과 중국 항주사범대 무용학과가 11일부터 16일까지 국제학술교류행사를 열어 양국의 다양한 무용을 선보인다. 특히 13일부터 열리는 2007년 춘천 댄스페스티벌에도 나란히 참가하기로 해 눈길을 끈다.

강원대 개교 60주년을 기념해 열리는 이번 행사는 무용예술 분야의 공연 위주로 구성돼 흥겨운 축제의 장이 될 전망이다. 강원대 문화예술대학과 항주사범대 무용학과는 지난 1998년 시작돼 음악·무용 등 공연 분야와 미술·디자인 등 전시 분야를 넘나들며 다채로운 교류행사를 펼쳐왔다.

춘천 댄스페스티벌에는 강원대 무용학과 ▲유옥재 교수: 창작무용 ‘부채춤’ ▲조성희 교수: 현대무용 ‘천국의 사람들’ ▲백영태 교수: 발레류보브 ‘카오스 Ⅰ·Ⅱ·Ⅲ’와 항주사범대 무용학과 ▲구사범(QUI SI FAN) 교사: 중국 고전무용 ‘흐르는 구름’ ▲정결(ZHENG JIE) 교사: 중국 민족무용 ‘빙빙빙’ 등 양교 교수를 비롯한 무용학도들이 참여해 실력을 뽐낼 예정이다.

강원대 관계자는 “양교간 국제학술교류행사가 어느덧 10년째를 맞았다. 무용예술이라는 보편적 장르에서 국가나 민족의 경계는 의미없는 만큼, 앞으로도 활발한 교류를 전개해나갈 것”이라며 “특히 춘천 댄스페스티벌 참가 공연으로 양국 무용인 간의 발전적인 교류의 장이 열리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김봉구 기자 (hr_bong@unn.net) | 입력 : 07-10-10 오후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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