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는 수원캠퍼스의 이름을 '국제캠퍼스'로 바꾸고 오는 18일 재도약을 위한 비전 선포식을 갖는다.
10일 경희대에 따르면 그동안 꾸준히 추진해 온 국제화 분야 특성화 사업이 성과를 보이면서 지역 정체성이 강한 수원캠퍼스 대신 학문적 정체성을 드러낼 수 있는 국제캠퍼스를 새로운 캠퍼스 이름으로 결정했다.
국제캠퍼스는 올해 말 2차 기숙사가 추가로 완공됨에 따라 총 5천400여명 규모의 기숙사를 갖추고, 내년부터는 신입생 전원(2천400명)이 기숙하면서 '몰입형 기숙 프로그램'에 따라 교육받게 된다.
이와 함께 학부대학과 우수 학생 특별 프로그램 운영, 학제간 교육을 실현하는 교양인과정 도입, 의생명과학 국제클러스터 조성과 제3의료원, NGO 국제센터 건립 등을 포함하는 국제캠퍼스의 비전을 내놓았다.
비전 선포식은 18일 국제캠퍼스 중앙도서관에서 열리며 경희대 출신 연예인과 예술디자인대학 재학생, 음대 성악과 교수가 함께 출연하는 기념 음악회가 이어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