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장기방문 비자가 필요한 사람들을 위한 비자신청센터가 11일 문을 열었다. 서울 남대문시장 인근 단암빌딩에 위치한 비자신청센터는 유학생 등 6개월 이상의 장기방문자를 대상으로 향상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영국 정부가 테러 방지를 목적으로 도입한 이민정책에 의하면 영국 비자 신청자들은 지문 스캔·디지털 사진촬영 등 생체 데이터를 입력해야 한다. 단 6개월 미만의 방문자는 입국비자를 받을 필요가 없다.
이에 따라 장기방문자들은 센터를 직접 찾아 생체 데이터 입력 절차를 거쳐 비자를 신청해야 한다. 주한영국대사관 측은 특히 한국 학생들의 영국 유학이 늘어남에 따라 센터를 개편해 유학생들의 편의를 도모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센터는 기존의 주당 12.5시간에서 35시간으로 업무시간을 대폭 늘려 서비스를 강화하며, 전화상담 및 온라인 점검시스템도 병행할 방침이다. (문의: ☎ 00798-8251-5828, 주소: 서울시 중구 남대문로 5가 단암빌딩 5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