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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사회분야 국가석학'에 연세대 김영민 교수 등
교육부·학진 우수학자 지원사업 6명 선정
연 3천만원씩 5년간 총 1억 5천만원 지원

연세대는 국어국문학과 김영민 교수<사진>가 교육인적자원부와 한국학술진흥재단(이사장 허상만·이하 학진)이 주관하는 2007년도 인문·사회분야 우수학자(국가석학)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김 교수와 함께 서울대 양창수(법학)·이근(경제학)·임현진(사회학)·황경식(서양철학) 교수, 고려대 장세진 교수(경영학)가 인문·사회분야 국가석학에 이름을 올렸다.

김 교수는 ‘문학제도 및 민족어의 형성과 한국 근대문학(1890-1945): 제도, 언어, 양식의 상관성 연구’를 주제로 한 논문을 발표, 매체와 언어를 중시하는 독자적 방법론을 적용해 새로운 패러다임에 입각한 한국 근대소설사를 기술한 성과를 인정받아 국가석학으로 선정됐다.

이번 인문·사회분야 국가석학은 요건심사·전문가집중심사·업적심사·최종심의·종합심사의 5단계 과정을 거쳐 선정위원회가 신청자의 연구업적(50%)과 저술계획서 평가(50%)를 반영해 결정했다. 최종선정된 연구자들은 5년간 매년 3,000만원씩 총 1억 5천만원의 연구비를 지급받는다.

인문·사회분야에서의 국가석학 지원사업은 지난해 처음 시행돼 연구의 장기적 안정성 확보 측면에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교육부와 학진은 향후 국제적 지명도와 연구 경쟁력을 지닌 우수학자들에 대한 집중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김봉구 기자 (hr_bong@unn.net) | 입력 : 07-10-12 오전 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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