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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 수원캠퍼스, '국제캠퍼스'로 개명
18일 비전선포식…'몰입형 기숙 프로그램' 운영, 제3의료원 건립 등 마스터플랜 발표

경희대(총장 조인원) 수원캠퍼스가 국제캠퍼스로 이름을 바꾸고 신입생 전원 대상 '몰입형 기숙 프로그램', 제3의료원 건립 등의 캠퍼스 마스터플랜을 발표한다.

국제캠퍼스는 오는 18일 중앙도서관 3층 피스홀에서 비전선포식을 갖고 연구복합단지, 국제교류문화단지, 스포츠컴플렉스 등 3개 권역으로 나누고 2014년까지 45만평을 개발한다. 또한 동서양의학의 융합을 통한 신의학 창조를 위해 '제3의료원'을 건립할 계획이다. 

국제캠퍼스는 이날 비전선포식과 함께 미래를 창조하는 교육, 풍요로운 미래를 여는 연구, 나눔과 봉사·기여의 지구적 실천 등 3대 교육목표에 대한 실행 계획을 공표한다.

◆미래를 창조하는 교육 = 2008학년도 국제캠퍼스 신입생 2480명 전원은 건설중인 제2기숙사에서 '몰입형 기숙 프로그램'을 통해 창의적이고 글로벌 마인드를 가진 인재로 태어난다.

몰입형 기숙 프로그램은 기숙생활을 통한 학습공동체를 실현하는 것으로 수준별 외국어 학습, 기초학력 증진, 문화예술 등의 과정을 통해 글로벌 마인드를 갖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국내 최초로 시도된다고 경희대는 밝혔다.

국제캠퍼스는 이와 함께 자율전공학부와 동서의과학부 등 학부대학 운영, 학제간 경계를 허무는 통섭 교육시스템 '경희 룩스 후마니타스 칼리지 시스템' 등을 실시한다.


◆풍요로운 미래를 여는 연구 = 국제캠퍼스는 세계적 수준의 연구력을 갖춘 대학 육성을 위해 △동서의학, 생명과학, 의과학, 동서의료공학 등의 융합을 통한 의생명과학 국제클러스터 조성 △경희교원등록시스템 구축, 석학·석좌교수 제도 등을 통한 교원연구역량 강화 등의 정책을 시행할 예정이다.


◆나눔과 봉사·기여의 지구적 실천 = 경희대 창학정신인 세계평화운동을 구체적인 국제교류 협력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유엔평화공원, 글로벌 NGO 컴플렉스를 족성한다. 또한 수도권 특성화 사업으로 선정된 개발도상국을 위한 '공적개발원조'를 위한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한편 경희대 국제캠퍼스는 17일 오후 비전선포식 전야 행사를 시작으로 플라이투더스카이, 린, SG워너비, 이효리, 동방신기 등의 동문 연예인들이 출연하는 기념음악회를 개최한다.            


 

김기태 기자 (ktkim@unn.net) | 입력 : 07-10-12 오후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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