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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배스님 동국대 이사장 사의 표명
종단현안대책委서 "도의적 책임 지겠다"고 밝혀
'신정아 사건'과 관련 흥덕사 특별교부세 지원 건 등으로 검찰을 조사를 받아온 영배스님이 동국대 이사장직 사임의사를 밝혔다.

영배스님은 지난 15일 조계종 중앙종회 종단현안대책위원회 제 3차회의에 출석해 "(동국대 문제와 관련해) 도의적 책임을 지겠다"고밝혔다.

한 조계종 관계자는 "(검찰수사와 관련해)상황이 어느 정도 정리가 되면 이사장께서 도의적 책임을 지고 이사장직에서 물러나겠다는 의미"라며 "어제 논의한 바에 따르면 연내에 이사장직을 사퇴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그러나 이 관계자는 "영배스님이 말한 도의적 책임은 이번 동국대 문제와 관련해 이사장으로서 느끼는 도의적 책임을 말하는 것이지 검찰에서 두고 있는 혐의를 인정한다는 뜻은 아니다"라며 선을 그었다.
신하영 기자 (press75@unn.net) | 입력 : 07-10-16 오전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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