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총장 서남표)가 전북 익산시와 국책사업 발굴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서남표 KAIST 총장은 16일 익산시청에서 이한수 익산시장과 관.학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국가 및 지역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협약에 따라 앞으로 KAIST는 익산시와 국가·지역발전을 위한 국책사업을 공동 발굴하면서 시는 KAIST의 학술.연구 활동을 지원하고 KAIST는 익산시에 전문지식과 정보를 제공한다.
서남표 총장은 협약식이 끝난 뒤 솜리문화예술회관에서 '21세기 인류가 풀어야 할 문제'라는 주제의 특강을 통해 "인류의 번영을 위해서는 에너지와 물의 지속 가능한 발전 방향이 필요하며 환경을 체계적으로 관리.보호해야 한다"고 말했다.
익산시는 도내 IT 산업의 60% 이상과 자동차 기계부품산업의 30%를 점유하고 있는 만큼 이번 협약체결로 과학기술이 융합된 첨단산업을 국책사업으로 발굴, 지역경제를 한 단계 끌어올릴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