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대(총장 이희재)는 카자흐스탄 알마티 공대(총장 쿨라잔노브 탈가트)와 공동으로 안동대 알마티 캠퍼스를 설립하고 내년부터 공동 석 박사학위 과정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이희재 총장은 이날 오전 알마티 공대에서 열린 안동대 알마티 캠퍼스 현판식에서 "한국과 카자흐스탄이 상호 교류 기회가 늘면서 기술협력과 학문교류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상호 지역전문가 양성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양 대학은 이와 함께 '국제 바이오테크놀러지·식품안전연구센터'와 '한국학 센터'를 공동 설립해 두 대학의 생물공학 관련 분야 공동 연구를 수행하고 한국어 구사 전문 인력을 양성한다는 계획이다.
카자흐스탄은 연간 2,000만톤에 달하는 밀을 생산하는 국가이며 다양한 농산물을 생산하고 있어 외국과의 식품 분야 공동 연구 수요가 많다. 이 때문에 국내에서도 100여개 기업이 현지에 진출해 있는 등 한국어를 구사하는 전문 인력 수요도 크다.
한편 이날 현판식에는 카자흐스탄 현지 진출 한국 기업체 임직원과 한인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 한국대학신문(http://unn.net)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