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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대 한문고전번역대학원 인재 '북적'
첫 신설 협동과정 모집 경쟁률 9.3대 1
성균관대 한문고전번역협동과정 대학원이 신입생 모집에서 높은 경쟁률을 기록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성균관대에 따르면 지난 11일 한문고전번역협동과정 원서접수 마감 결과 10명 모집에 93명이 지원해 9.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원자 중에는 박사출신 3명, 석사출신 32명 등 고학력자가 많았고 연령대는 22세부터 75세까지 고루 분포돼 있다. 직업은 개인사업가에서부터 훈장선생, 전도사, 초중등교 교사 등으로 다양하다. 여자 지원자가 51명으로 여초(女超) 현상을 보인 점도 눈에 띈다고 학교측은 밝혔다.

한문고전번역협동과정은 동아시아학술원과 국가기관인 한국고전번역원이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국내 대학중 처음으로 신설했다.

특전으로는 중국·일본·대만 등 한문문화권국가에서 방학기간 집중강의를 받고 학교 및 고전번역원에서 수행하는 연구 프로젝트에 우선적으로 참여하게 된다.

성균관대는 오는 11월 3일 필기전형(한문)을 거쳐 12월7일 10명의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부미현 기자 (mhbu@unn.net) | 입력 : 07-10-18 오후 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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