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총장 이현청)가 중국 중경시에 '한중 언어문화센터'를 설립하고, 중경시 기업인을 대상으로 하는 단기 고위 학위과정을 운영하기로 했다.
19일 호남대에 따르면, 이현청 총장 일행은 지난 14일부터 중국 중경시 상공회의소를 방문, 호남대 IT 교육 및 실습을 비롯한 인적, 물적 교류를 추진키로 합의했다. 또한 중경 소재 기업체 임원진과 중국 남방통역대 교원과 기타 대학 학사학위 소지자들에게 호남대 석사학위 과정을 운영하는 내용의 협정을 체결했다.
아울러 내년 중경시에 한중 언어문화센터를 세워 다양한 해외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전개하기로 했다. 이외에도 중경시 남방그룹 계열사 기업과 연계, 호남대 재학생 100명은 호남대 공자 아카데미에서 중국어 회화과정을 이수한 후 해외 인턴십에 참가하게 된다.
호남대 관계자는 "이번 중국 방문은 다각도의 해외협력 성과를 거뒀다. 다양한 대학 구성원들의 글로벌 마인드 함양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한국과 중국을 오가는 인바운드, 아웃바운드 국제화가 동시에 활성화됨에 따라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