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대학교학사행정관리자협의회(회장 김종훈 숭실대 학사지원과장)는 24일부터 26일까지 제주도 중문 신라호텔에서 '제 10회 정기총회및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학사제도 개선 추진 사항 및 학사관리 우수 사례 ▲온/오프 통합영어학습 구축 및 발전 사례 ▲시간강사 표준 계약서 개발 사례 ▲경영학교육인증제와 공학교육인증제 특강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전국 400여개 4년제 대학과 전문대학 재직중인 학사행정관리자들을 대상으로 대학간 '학력조회 자료유통 시스템'에 대한 교육이 이뤄져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학력조회 자료유통 시스템은 교육인적자원부의 전자문서유통시스템을 활용한 사서함 방식의 온라인 학력 조회 시스템으로 오는 11월부터 http://unfast.moe.go.kr 도메인을 통해 전국 400여개 4년제 대학과 전문대학 등에 제공 예정이다.
시스템 도입에 따라 공문과 팩스를 통해 5일 이상이 걸렸던 학력조회 시간이 반나절로 짧아지고 대학별로 연간 150여만원의 비용이 줄어 연간 6억원 가량의 예산이 절감될 전망이다.
김종훈 회장은 "신정아 사태 이후 대학마다 학력조회 업무가 폭주하면서 다른 업무를 볼 수 없었다"면서 "시스템 도입으로 시간과 예산도 절감될 뿐만 아니라 학력위조를 방지하는 데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기대했다.
전국대학학사행정관리자협의회는 지난 1998년 학사행정의 개선방향을 연구 개발하고 회원 상호간 정보 교류를 목적으로 발족했으며 전국 100여개 대학이 회원교로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