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와 중국의 주요 대학 총장들이 한 자리에 모여 토론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교육인적자원부는 25~27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한·중 대학의 미래와 협력 방안’을 주제로 2007 한·중 대학총장 포럼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교육부와 중국 교육부가 공동 주최하고 고려대와 중국 지린대가 공동 주관하는 행사로 국내에서는 고려대, 연세대, 이화여대, 신라대 등 23개 대학이 참석한다. 중국에서는 베이징대, 지린대, 칭화대 등 20개 대학의 총장과 부총장 등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첫날인 25일에는 양국 교류를 희망하는 대학들 간 개별 면담과 김신일 교육부총리의 환영만찬이 있고, 26일 개회식에 이어 고려대 총장, 지린대 총장의 주제 발표 등 3개 섹션별 발표와 토론이 진행된다.
토론회가 끝난 뒤 총장들은 양국 학생교류 활성화, 연구교류 활성화, 문화예술분야 교류 확대 등의 내용을 담은 ‘서울선언’을 채택하기로 했다.
교육부 관계자는 “현재 중국 내 유학생 중 한국인 비율은 35%, 국내에서 유학중인 중국인 학생은 60%에 달하고 있다”며 “양국 유학생 교류가 급증하는 상황에서 열리는 총장급 포럼이라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