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경대 박사·석사 과정 학생들의 논문이 국제학술대회에서 1·2위를 차지했다. 24일 부경대에 따르면 재학생인 류승우씨(해양공학과 박사과정)와 이소영씨(해양공학과 석사과정)가 최근 일본 히로시마대학에서 막을 내린 '토목·환경공학에 관한 국제학술대회'에서 포스터 논문 발표 1·2위를 수상했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한국을 비롯 일본, 중국, 미국, 호주, 캐나다 등 6개국에서 토목 및 환경공학을 연구하는 교수와 대학원생들이 모두 63편의 논문을 발표했다.
1위를 차지한 류씨의 '태풍인자에 따른 폭풍해일 평가'라는 제목의 논문은 태풍의 위치나 이동 속도·기압·바람의 강도에 따라 어떤 규모의 해일이 일어날 것인가를 예측할 수 있는 연구 토대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씨가 발표한 '철재형 이안제의 구조설계'라는 제목의 논문은 콘크리트 블록형이 아닌 바닷물의 유통이 원활한 철재형 이안제(해안 침식 방지를 위해 해안에서 떨어진 수중에 설치하방파제)를 연구, 생태계 파괴 예방과 이동 및 설치가 용이하다는 결과를 드러내 주목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