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원대(총장 이요한)가 대전지역 복지시설 52개 기관과 사회봉사협약을 체결했다.
목원대는 지난 31일 오후 2시 교내 건축도시지원센터에서 대전지역 공공도서관, 충남지역 노인복지관·노인복지시설·재가노인복지시설 등 총 52개 기관과 사회봉사협력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는 목원대가 지난 2월 개교 53주년을 맞아 '사랑을 실천하고 지역발전에 기여하는 봉사하는 대학’으로서 거듭나기 위해 세운 사회봉사발전계획에 따른 것이다. 목원대는 이 계획의 체계적 추진을 위해 사회봉사지원센터(센터장 권중돈)를 설립, 지역사회의 사회봉사기관들과 지속적으로 사회봉사 협약을 추진해왔다.
지난 5월 3일 대전지역 장애인복지시설과 사회복지관과의 협약을 체결한 것을 시작으로, 그간 아동·청소년·여성·노인·환경·문화예술·공공행정 등의 다양한 분야의 지역봉사기관들과 협약을 체결했다.
목원대는 이번 6차 협약식에서 52개 기관과 협약을 체결함으로써 모두 301개 기관과 사회봉사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목원대는 "전국의 대학이 사회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지만, 목원대처럼 300개 기관과 사회봉사 협약을 체결, 지역사회와 밀접한 연계체계를 수립해 사회봉사활동을 전개하는 대학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 이후에는 학생회관 앞 특설무대에서는 300개 기관 사회봉사 협력 협약체결을 기념하기 위한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축하공연은 협약체결 기관 관계자 300명과 시설에 거주하는 어린이, 노인, 장애인 등을 초청하여 진행됐다.
축제는 목원대 학생들과 복지시설 어린이·청소년·장애인·노인이 함께 어우러진 한마당이었다. 목원대 학생들이 준비한 사물놀이, 전통무용, 수화공연에 이어 유아율동(서구그린어린이집), 어린이 합창(성민지역아동센터), 비트박스(평송청소년수련원), 에어로빅(대덕종합사회복지관), 오카리나 합주(유성구장애인복지관), 밸리댄스(서구노인종합복지회관) 등의 공연이 진행됐다.
이날 공연을 지켜본 오형만 충남노인복지시설협회장은 “한 대학이 지역의 300개 기관과 사회봉사 협약을 체결하여 지역과 밀착된 전문봉사활동을 전개한다는 것을 유례를 찾기 어렵다"며 "앞으로 사회봉사활동을 통하여 목원대학교와 지역사회 봉사기관들이 함께 발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요한 총장은 “300개 기관과의 봉사협약 체결을 본격적인 사회봉사활동추진의 출발점으로 삼아, 앞으로 목원대 구성원 모두가 봉사자로 나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맑고 밝은 세상을 만들어 나갈 것”고 밝혔다.
한편 목원대는 매년 추수감사절과 부활절 다음 주를 사회봉사 주간으로 지정하였으며 , 오는 오는 22일을 '목원 사회봉사의 날'로 정하고 교수, 직원, 학생 등 8천 여명의 전 구성원이 사회봉사 협약을 체결한 기관에서 사회봉사 활동을 펴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