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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대 '북한·통일문제 학술세미나' 개최
이종석 전 통일부 장관 기조강연
인제대는 최근 '2007 남북정상회담의 성과와 남북관계 전망'이라는 주제로 '북한·통일문제 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세미나에서는 이종석 전 통일부장관이 기조강연을 했고 남북정상회담 수행간사였던 김근식 교수(경남대 정치외교학과)와 김연철 교수(고려대 아세아문제연구소)가 주제 발표를, 신정화 교수(동서대), 이태섭·하상필교수(인제대)가 집중 토론에 나섰다.

이 전 장관은 기조 강연을 통해 "2007 남북정상회담은 평화정착과 공동번영을 위한 전환기적 이정표가 됐다"고 평가하고 "앞으로 통일공동체를 구축하기 위해서는 변화에 능동적이고 주도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통찰력과 국가전략이 요구된다"고 밝혔다.

경남대 김 교수는 "북방한계선(NLL)을 영토개념으로 여겨 집착하기 보다 서해 평화협력특별지대를 통해 평화와 안보를 얻어내야 한다"고 주장했다.

고려대 김 교수는 "2007년은 평화경제의 시대를 연 해라고 볼 수 있다"며 "서해 평화협력지대는 남북관계의 성격을 변화시킬 것"이라고 전망했다.
부미현 기자 (mhbu@unn.net) | 입력 : 07-11-02 오후 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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