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외대는 제자에 대한 성추행 의혹을 받고 있는 A교수를 해임하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
한국외대에 따르면 A교수는 지난 3월 해외연수에 참가하면서 함께 술을 마신 제자 B양을 성추행하려던 의혹을 받고 있다.
한국외대는 이 사건 피해자인 B양이 학교 측에 문제제기를 한 이후 지난 7월 징계위원회에 의혹 교수를 회부했다.
그러나 이 교수가 징계위원회 위원 2명에 대해 기피신청을 하면서 징계절차가 잠시 중단됐고 피해 학생이 경찰에 고소하면서 해결에 난항을 보였다.
학교 측은 이후 징계위원회를 재구성한 뒤 최종적으로 A교수에 대한 해임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A교수는 해임 결정에 반발하며 법적 대응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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