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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학생 외국 유학 증가

외국으로 유학가는 미국 대학생들이 늘고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국제교육연구소(IIE)는 12일 발표한 연례 교육실태조사에서 2005~2006 학년도에 해외 유학 중인 미국 대학생은 22만 3천여명으로 전년보다 8.5% 증가했다고 밝혔다.

해외 유학 중인 미국 대학생 수는 지난 10년 간 150% 증가했다.

이 조사 보고서는 미국으로 유학하는 외국 학생도 늘어났다고 밝혔다.

지난 학년도에 미국 대학에 등록한 외국인 학생은 전년 보다 3% 증가한 58만 3천여명에 달했다. 미국에 유학하는 외국인 학생이 실질적인 증가를 보이기는 지난 2001~2002 학년도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IIE의 앨런 굿맨 회장은 비자 발급 조건을 완화하고 미국 대학들이 공세적으로 학생 유치 작업을 펼쳐 유학생이 늘어났다고 분석했다. 미국 대학생들이 유학지로 선택한 나라는 여전히 영국이 가장 많아 3만 2,109명이 유학 중인 것으로 집계됐다.

그러나 이 수치는 전년도와 같은 수준이며 이탈리아와 프랑스,스페인 등 미국 학생들이 선호하는 다른 나라에도 유학생 수가 미미한 증가세를 보였다.

반면 미국 학생들의 아시아 유학은 26%나 늘어났으며 라틴 아메리카 유학은 14%,중동 유학은 31%나 각각 급증했다.

해외 유학에 1천명 이상을 내보낸 캠퍼스는 40개에 달했다.

뉴욕대가 2,809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미시간주립대와 오스틴 소재 텍사스대가 그 다음으로 많았다.

외국 유학생을 가장 많이 유치한 대학은 캘리포니아대로 조사됐다.

연합뉴스 | 입력 : 07-11-12 오후 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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