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원대 지역 아동·노인에 우유 급식
빈곤지역 100명에게 매일아침 우유 한 팩씩
'봉사하는 대학'을 표방한 목원대(총장 이요한)는 사회봉사실천의 일환으로 오는 19일부터 대전 동구 산내동과 판암동 지역에 거주하는 빈곤 아동 81명과 노인 19명 등 모두 100명에게 매일 아침 우유를 급식하는 봉사활동 '1004의 아침'을 전개하기로 했다.
목원대는 14일 산내종합사회복지관(관장 최재준)과 생명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재현)에 결연후원증서를 전달했다고 이같이 밝혔다. 목원대는 "아동이 성인이 되거나 노인이 사망할 때까지 매일 아침 우유 한 팩씩을 지속적으로 배달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목원대는 아침을 거르는 아동과 노인이 많다는 점에 착안, 이번 봉사활동을 시행하게 됐다. '1004의 아침'이란 사업명은, 2007학년도 신입생 모집 시 1004원을 공제해 불우아동에게 200만원의 '1004 장학금'을 전달한 데서 유래했다.
목원대는 이번 우유 급식사업으로 매월 150만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 비용은 ▲대학 교수, 직원, 조교 급여에서 1000원 미만을 절사한 금액 ▲교수와 직원 60명의 일대일 결연후원금 ▲교직원이 매달 적립하는 불우이웃돕기 성금 등으로 마련됐다.
권중돈 사회봉사지원센터장(사회복지학)은 “이번 1004의 아침 프로젝트는 목원대학교가 구상하고 있는 다양한 1004 프로젝트 중의 하나일 뿐”이라며 “지금도 후원금을 내는 교직원이 늘어나고 있어 앞으로 지역 청소년 장학금 사업, 난치병 환자와 가족 돕기, 재해복구지원 등의 다양한 천사프로젝트를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목원대는 오는 19일부터 23일까지를 사회봉사 주간으로 선포했다. 특히 22일에는 총장, 교수, 직원, 조교 및 학생 등 대학 구성원 전체가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참여할 계획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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