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인 에드워드 프레스콧 미국 애리조나주립대 교수(사진)가 전북대에서 특강을 갖는다.
이번 특강은 전북대 개교 60주년 행사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프레스콧 교수는 오는 21일 전북대 진수당 최명희홀에서 `중국의 발전은 한국을 위해 좋은가 또는 나쁜가'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할 예정이다.
프레스콧 교수는 1967년 카네기멜론대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한 후 1980년부터 미네소타대에서 활동했으며 지난 2003년부터 현재까지 애리조나주립대 석좌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프레스콧 교수는 실물경기 변동이론과 동태적 거시경제학 개념을 처음으로 도입한 경제학자로 유명하며 지난 2004년 `프레스콧-쉬들란 페이퍼(Prescott-Kydland Paper)'로 노벨 경제학상을 수상했다.
이 이론으로 프레스콧 교수는 케인스 학파가 설명하지 못했던 1970년대의 석유파동 등 각종 경제현상을 설명했으며 거시경제학 분야에서 새로운 연구성과를 이뤘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편 프레스콧 교수는 사전에 배부한 특강 요약문에서 "한국은 중국의 발전에 대하여 경제적으로 전혀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면서 "(이유는) 중국의 경제발전은 오히려 한국에 더 많은 교역의 기회를 제공하고 높은 기술력을 가진 한국의 기업들에게 중국에 대한 외국인직접투자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한국에 도움이 될 것이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