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법인 동국대는 15일 제226차 이사회를 개최하고 경영부총장, 학사부총장 등 4개 부총장직제와 7처의 대학본부를 4본부 1처로 개편하는 내용을 뼈대로 하는 정관개정을 승인했다고 16일 밝혔다.
정관개정안에 따르면 특히 경영부총장의 경우 별정직으로 보할 수 있도록 해 외부전문가의 부총장 영입의 길을 열어 놓았다. 학사부총장, 경주부총장, 의무부총장은 교수로 임명하도록 했다.
기획처, 교무처, 연구처 등 7처로 구성된 대학본부 조직을 4개 본부 1개 처로 본부 조직을 슬림화하고 정책개발과 고객관리기능을 강화할 방침이다.
단과대 학장의 권한도 강화했다. 단과대 학장에게 단과대 발전계획과 특성화, 학사관리, 업적평가 기준 설정 등 인사평가와 예산편성· 운영까지 실질적인 단과대 운영 권한을 모두 맡겨 자율과 책임경영 시스템을 구축하겠다는 구상이다.
이날 이사회 정관개정안은 교육부의 승인을 거쳐 오영교 총장이 업무를 시작하는 3월부터 적용될 예정이어서 신학기 전 대규모 인사이동이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