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대 박물관은 조선후기 유학자이자 서예가인 우암 송시열(1607~1689) 탄생 400주년을 맞아 22-26일 경기도 문화의 전당에서 '우암 송시열의 서예 전람회'를 연다고 21일 밝혔다.
탁본전에는 송시열의 대표작은 물론 그의 영향을 받은 조선후기 탁본작품 등 30여 점이 전시된다.
특히 송시열이 집 뒤뜰 언덕에 새겨놓고 반성의 문구로 삼았던 증주벽립 암각자(曾朱壁立 巖刻字)와 조헌 묘표(趙憲 墓表) 등 그의 대표적인 친필 비석 탁본이 전시돼 눈길을 끌 것으로 보인다.
박물관 관계자는 "송시열의 서체를 통해 조선의 높은 서예 수준은 물론 그 시대 지식인이 꿈꾼 문화적 지향성을 살펴볼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 입력 : 07-11-21 오후 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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