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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바이오장기연구 본격 추진
22일 연구센터·무균돼지 사육실 오픈
건국대 바이오장기연구센터가 출범한다. 건국대는 오는 22일 오후4시 교내 의생명과학연구동에서 바이오장기연구센터 개소식과 함께 무균돼지 사육실을 오픈한다고 밝혔다.

건국대는 2004년부터 실시한 차세대성장동력사업의 하나인 바이오 신약·장기연구사업에 필요한 무균돼지 사육시설을 수십억원의 재원으로 3년간의 공사 끝에 완공했다. 무균돼지 사육실의 완공으로 바이오장기 연구가 본격 추진된다.

무균돼지 사육실은 무균돼지 100두를 동시에 사육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수술실과 인큐베이터실 등이 설치되어 있어서 바이오 장기를 생산하는데 필요한 부대시설를 완비하고 있다.

건국대측은 "모든 시설에 유비쿼터스의 원격자동제어 시스템을 도입해 무균시설의 유지와 보수가 가능하도록 설비되었다"며 "이번 무균돼지 사육실 완공으로 현재 서울대 의과대학에 있는 무균돼지 사육시설과 상호 보조관계로 이뤄 국가적 차원의 무균돼지 관리가 가능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건국대는 미국 시카고대의 김윤범 명예교수(현 건국대 석좌교수)가 40여년간 무균돼지 연구에 사용한 실험기기와 무균돼지 등을 기증했다고 밝혔다. 김 교수는 매년 6개월씩 건국대에서 무균돼지 관련 강의를 하고 있다. 이택훈 바이오장기센터 소장은 “김교수가 기증한 돼지와 연구물품들은 향후 바이오장기 연구분야에서 세계를 선도할 수 있는 결정적인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하영 기자 (press75@unn.net) | 입력 : 07-11-21 오후 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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