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홈 > 뉴스 > 사회

목록
프린트 스크랩
70대 만학도 장학금 50만달러 기부
동국대 재학중인 재미사업가 조일환씨
70대 만학도가 후배들을 위해 써달라며 장학금 50만불(한화 약 4억5000만원)을 기탁해 화제다. 동국대 경주캠퍼스는 지난 26일, 불교문화대학 불교학과 3학년에 재학 중인 재미사업가 조일환 씨의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조씨는 현재 코만스포츠웨어社(Koman Sportwear Mfr. Corp)를 운영하고 있는 재미사업가로 1939년 경북 영천에서 태어나 1971년 미국으로 건너가 무역업을 시작했다.

3년전부터는 학기 때마다 한국으로 건너와 만학도의 열정을 태우고 있다. 동국대측은 조씨가 성적우수 장학금을 4회나 받았으며, 받은 장학금도 금액을 더 보태 기부해왔다고 전했다. 불교사회문화연구원 발전기금으로도 1000만원을 쾌척한 바 있따.

1984년부터 1992년까지 뉴욕 한인학교 이사장을 역임하고, 96년부터 현재까진 한미불교진흥재단 이사장을 맡고 있다.

이번에 기증된 장학금은 불교문화대학 재학생들의 영어능력 향상을 위한 해외연수 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조씨는 “뉴욕 원각사에서 불교와 처음 인연을 맺었으며, 여기에서 여러 스님들을 만남으로서 불교에 귀의하게 되었다”며 “불교를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영어가 더욱 가깝게 느껴지게 하기 위해 이번 해외연수 장학기금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신하영 기자 (press75@unn.net) | 입력 : 07-11-27 오후 3:38
ⓒ 한국대학신문(http://unn.net)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목록
프린트 스크랩
이 름 내 용 비밀번호

1

최신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