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대 등 5개 대학이 ‘공공부문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Best HRD) 인증’을 획득했다.
정부는 27일 인적자원개발에 뛰어난 성과를 보인 부처 및 공공기관, 대기업, 중소기업 등 53곳을 선정, 2007년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을 부여했다.
2005년 민간부문을 대상으로 시작된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제는 학벌이 아닌 능력과 성과를 중심으로 인재를 채용·관리하고, 재직 중 교육훈련을 통해 능력개발을 지속적으로 지원하는 등 인적자원개발이 우수한 기관에 대해 정부가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이다.
공공기관 분야에서는 모두 28개 기관이 신청해 14곳이 인증을 받았다. 4년제 일반대는 8곳이 신청해 경상대가 유일하게 인증을 획득했다. 동의과학대학과 청강문화대학, 대구보건대학 등 전문대 3곳과 한국방송통신대도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이로써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을 획득한 대학은 모두 9곳으로 늘어났다. 공공부문 인증이 처음 시작된 지난해에는 강원대와 성균관대, 한양대, 수원여자대학 등 4곳이 처음 인증을 받은 바 있다.
인증을 받은 대학은 앞으로 3년간 인증로고를 대외홍보 등에 활용할 수 있다. 또한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을 받은 대학에 대해서는 HRD 담당자의 역량을 높일 수 있는 국내·외 연수와 인적자원개발을 위한 컨설팅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올해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정부 부처 7곳 가운데는 특허청이 1위를 차지했고, 문화관광부, 정부통신부, 과학기숣, 환경부, 교육인적자원부, 식품의약품안전청 등이 뽑혔다. 13곳이 인증을 받은 대기업은 한국수자원공사와 아시아나항공이 1·2위를 차지했다. 중소기업은 한국직업전문학교, (주)알파코 등 19곳이 우수기관 인증을 획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