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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대구대등 5개 대학에 부재자 투표소 설치
총 투표소는 506곳.. 81만 502명 대상, 13일과 14일 부재자 투표 실시
오는 13일과 14일 치러지는 17대 대선 부재자 투표와 관련해 서울대, 대구대 등 대학가에는 5곳의 부재자 투표소가 설치된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고현철·이하 선관위)에 따르면 부재자투표소는 선관위에서 설치하는 404개소와 기관·시설에서 설치하는 102개소 등 모두 506곳으로 이 가운데 서울대, 연세대, 한국과학기술원(KAIST), 대구대, 신성대 등 5곳의 대학교에도 별도의 부재자투표소가 설치된다.

또한 선관위는 최근 원유 유출사고로 태안지역에 피해복구를 나가 있는 인력을 위해 태안군 소원면 의항리에 위치한 홍익대 해양연수원 대회의장에도 별도의 부재자투표소를 운영하기로 했다.

한편 선관위는 이번 부재자 투표 대상자는 모두 81만 502명으로 이들에게는 지난 10일까지 부재자투표용지 발송이 완료됐다고 밝혔다.

투표용지를 받은 유권자는 오는 13일과 14일 이틀 동안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자신의 주민등록지와 관계없이 가까운 투표소를 찾아가 투표하면 된다. 투표소에 갈 때는 선관위로부터 송부받은 발송용 봉투와 회송용 봉투, 투표용지, 그리고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또한 거소에서 투표하기로 신고한 사람은 자택 등에서 볼펜 등으로 기표한 후 이를 회송용 봉투에 넣어 선거일인 오는 19일 오후 6시까지 관할 선관위에 도착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선관위는 "투표용지를 받고도 부재자투표를 하지 않은 선거인은 선거당일 일반투표소에 가더라도 투표할 수 없다"면서 "특히 부재자투표소에서 투표해야 할 사람이 거소투표의 방법으로 기표하거나 투표하기 전에 미리 기표해 투표소에 가져온 경우에는 무효처리 된다"고 당부했다.

정성민 기자 (bestjsm@unn.net) | 입력 : 07-12-12 오후 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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