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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 8억4천만원 기술이전 계약
이진구 교수팀 기술로 보안제품 상용화
동국대가 기술이전을 통해 8억4000만원의 수익을 얻게 됐다. 동국대는 지난 21일 교내 본관 소회의실에서 보안관련 업체 '엘트로닉스'와 '수동 밀리미터파 은닉물체 감지장치 기술 상용화 계약 체결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동국대가 가진 기술과 엘트로닉스의 제품개발·마케팅 능력을 활용해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보안관련 장치를 생산하는 것이다.

동국대는 "이번 기술이전으로 기술료 8억4000만원의 수입을 거둬들이게 됐다"며 "대학이 산업체에 기술이전으로 받는 금액으로는 매우 높은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이번에 이전되는 기술은 이진구 동국대 교수(전자공학)팀이 발명한 기술로, 모든 물체로부터 발산되는 밀리미터파(고대역의 전자파)를 수신하여 이미지를 검출해내는 방법에 관한 것.

이 교수팀과 엘트로닉스 연구진은 이 기술을 적용하여, 부가가치가 높은 각종 보안관련 제품과 장애인용 제품을 생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동국대와 엘트로닉스는 ▲기술실시 ▲공동연구 ▲인턴십과 채용 등에서도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신명철 엘트로닉스 대표이사는 “동국대 밀리미터파연구센터와 전자공학과 학생들에게 취업의 기회를 대폭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신하영 기자 (press75@unn.net) | 입력 : 07-12-24 오전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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