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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모 단체 "등록금 20% 인하" 촉구
학교를 사랑하는 학부모 모임(이하 학사모)이 28일 오전 광화문 정부종합청사 후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2008학년도 대학등록금을 20% 인하하라"고 주장했다.

학사모는 "대학 등록금이 1천만원을 넘는 것도 모자라 내년에는 학자금 대출금리가 올해 6.66%(올해 2학기)에서 7.2%로 대폭 올라 우리 학부모들을 아연실색하게 하고 있다"며 "정부와 대학은 대학등록금을 인하해 국가와 사회를 위한 인재 육성에 적극적으로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이들은 "매년 투쟁이 되풀이 되지 않도록 정부와 대학에 강력히 요구한다"며 ▲신입생 재학생 등록금 인상률 차별 철폐 ▲학자금 대출 인하 ▲등록금 후불제와 학자금 대출 자격요건 완화 ▲대학 전입금 활용으로 등록금 20% 인하 ▲정부보유 유가증권 매각으로 대학등록금 지원 등을 제시했다.

학사모는 "해 마다 대학등록금은 물가 인상률에 서너 배 이상으로 급등해 학부모 고통과 학생들이 신용불량자로 전락하고 가족이 자살하는 등 많은 사회적 문제를 야기하고 있다"며 "대학 교육을 살리기 위해 우리 학부모들이 등록금 인상 저지 운동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신하영 기자 (press75@unn.net) | 입력 : 07-12-28 오전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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